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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가봤던 음식점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매번 작성하려고 하다가 미루기만 했었는데 2024년이 되었으므로 

이제 가본 음식점은 열심히 작성하려고 합니다.

가본 곳에 대한 것을 쓰는 것이어서 맛집일 수도 있고, 평범한 집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작성할 집은 부산 배산역 근처에 '이조숯불갈비'라는 곳입니다. 

2023년 11월 7일, 12월 29일 두 번 방문을 했었던 곳입니다.

 

주소와 영업시간 등입니다. 평일에만 갔었는데, 웨이팅을 하진 않았지만 테이블은 만석이었습니다.

주차 1시간 무료입니다. 

 

삼겹살입니다. 두꺼운 삼겹살로 나와서 원하시는 크기로 잘라 드시면 되는데, 두꺼운 삼겹살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삼겹살 자체가 가격대비 나쁘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는 데는 문제없었습니다.

이조숯불갈비집의 메인인 양념 돼지갈비입니다. 양념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습니다. 고기 부위도 지방이랑 살코기가 적절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매장안내사항에서 순수 갈비 부위만 사용한다고하시고, 갈비 연육제가 아닌 100프로 생과일로 숙성한다고 하니

가격이 싸도 좋은 고기가 나오나 봅니다.

 

이조숯불갈비 목살부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삼겹살보다 목살이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목살인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그렇게 느껴졌나 봅니다. 두툼해서 약간 스테이크 굽듯이

굽고 나니 겉바속촉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켜야 되는 양이 600g이지만 요즘 100g당 이 정도 가격인 고깃집도 많이 없고,

요 가격대 고깃집은 보통 상차림비가 따로 있는데 여기는 그런 부가적인 금액추가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맛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소주와 맥주도 4000원에 판매하시는 곳이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가격표는 2023-12-29 기준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기본적인 파채랑 백김치, 양파절임이랑 쌈채소가 있는데 쌈무가 없는 게 조금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비빔냉면과 제가 좋아 김치소면입니다. 비빔냉면은 일반적인 고깃집에서 나오는 비빔냉면이라

평범하지만, 3000원짜리 김치소면은 가성비 끝판왕입니다. 면도 쫄깃하고 잘 삶으시고 육수도 맛있어서

이것만 먹고 싶은 맘도 드는 메뉴입니다.

 

 

마무리는 역시 된장찌개와 밥입니다. 찌개도 작은 뚝배기가 아니라서 2명이 먹어도 남았습니다.

 

여러모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았던 집이었습니다.

 

배산역 근처를 자주 갈 일이 없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집 앞이었다면 양념돼지갈비가 먹고 싶으면

매번 가고 싶은 집입니다.

 

부산 배산역 근처에서 양념돼지갈비가 드시고 싶으시면 한 번쯤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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