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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음식점 리뷰를 작성하네요.

작성할 곳은 많은데 게을러서 매번 작성이 미뤄지고 있네요.

미룰수록 사진 찾기도 힘들어지니 더 귀찮아져서 안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집은 양정역 근처에 있는 투툼왕돈까스입니다. 

경양식 돈까스를 찾다가 알게 된 집이고 체인점입니다.

검색해 보니까 남포동에 있는 곳이 본점이더라고요. 아직 체인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작성일 기준으로 2024년 1월 10일, 2월 14일 두 번 방문했네요.

 

 

주차장은 별도로 없었고, 영업시간은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들 가격(작성일 기준)은

두톰돈까스 8,900원

옛날돈까스 7,500원

치킨까스 8,900원

함박까스 8,900원

돈까스김치나베 8,900원 입니다

 

양에 비해서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첫 방문 때는 두툼돈까스+가쓰오우동(소) 세트와 함박까스를 주문했었습니다.

 

함박까스 사진입니다. 사진에서는 크기가 잘 안 느껴지는데 진짜 큽니다.

 

두툼돈까스 사진입니다. 이것도 실제로 보면 얼굴만 합니다.

 

원래는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해서 옛날 돈까스를 먹으러 갔었는데 재료소진으로 친구와 저 두 가지를 시켜서

나눠먹었었는데 와 양이 너무 많아서 1/3은 남아서 포장해서 다음날 점심때 먹었었습니다.

매운 소스도 있는데 저는 매운맛을 못 먹어서 기본적인 소스를 했고, 담백하고 달달한 옛날 돈까스 소스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두툼돈까스 안에 고기자체는 두껍워도 잘 익었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함박도 골고루 적당하게 잘 익어서 식감이 좋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양이 많은데 맛도 좋은 편이라서 먹는 양이 좀 있으신 분께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세트로 나온 우동인데 우동은 개인적으로 제 입맛은 아니었습니다. 원래 굵은 면을 안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방문 때는 옛날 돈까스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 먹던 경양식 돈까스랑 똑같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얇아서 바삭함이 잘 느껴지고 고기의 식감도 적절하게 잘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번엔 셀프바에 있는 스프를 안먹었었는데 이번엔 식전 스프를 먹어서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콜라도 이쁜 컵에 주셔서 아이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얇은 튀김옷 안에 고기가 꽉 차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옛날 돈까스 강력추천드립니다. 

맛있어서 싹싹 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셀프바로 운영하고 있어서 스프 따로 안 나가니까 꼭 챙겨드시고, 돈까스 먹을 때마다

모자란 밥도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왜 돈까스 시키면 밥을 적게 줄까요?)

 

남은 음식은 절대로 재사용하지 않는다고 하고

1+등급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믿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전 덕후돈까스라고 돈까스 도전먹방도 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많이 못 먹어서 도전할 수 없지만

도전하실 분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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